DeFi 생태계 분석과 체인링크가 도입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자산관리의 미학인 금융의 핵심 목표는 최상의 위험조정 자산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적이나 리스크에 맞는 수많은 금융 상품들이 존재하는데 이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예금 계좌에서부터 주식 투자, 부동산 소유 등이 있습니다.

탈중앙화 금융(이하 DeFi)는 탈중앙화된 백엔드 인프라를 통해 기존 금융 상품을 새로운 일반적인 금융 상품으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입니다. 따라서 금융 시장에서 일어나는 거래에 대해 중앙 기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탈중앙 네트워크 상 운영되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자산에 접속, 거래, 대출 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가적으로 운영되는 투명성, 개방된 접근성,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를 갖춘 P2P 금융 시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eFi 환경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인프라, 상품, 시장 역동성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개발자들이 체인링크를 활용해 DeFi 상품의 기능 및 실제 응용 사례를 확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전반적인 DeFi 환경

“DeFi의 목표는 전 세계 은행 시스템을 개방적이고 허가 없는(permissionless) 방식으로 재구축 하는 것입니다.” 라며 드래곤플라이 캐피탈(Dragonfly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인 알렉스 팩(Alex Pack)이 언급했습니다. 현재 금융 시스템은 정부가 발행한 화폐 중심으로 돌아가며 대형 금융 기관들이 거래 주체 간 제3의 신뢰 기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명목 화폐는 금융시장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은행들은 신용대출, 거래 당사자 위험 감수, 지불 간소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두 기관들이 유동성과 중요 비즈니스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시장과 혁신의 속도는 현재 수준보다 현저히 떨어질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구조는 어떤 것을 얻으려면 희생도 필요합니다. 자산의 가치와 흐름은 중앙 권력에게 있고 비효율적인 과정을 수반합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검열에 취약해지며 제한적인 자본 접근성을 지니며 계약 라이프 사이클이 연장될 것입니다.

DeFi는 통화 및 은행 인프라 소유권을 중앙 권력에서부터 시장 참여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탈중앙화된 인프라로 옮깁니다. 정부가 통화를 발행하고 중앙 서버에 있는 금융 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통화와 시장은 분산화된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을 통해 유저들이 자가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토콜은 네트워크의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믿을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인프라는 검증 가능한 오픈소스 코드 및 비허가성 접근성을 전세계 누구에게나 보장하고 탈중앙화된 보안이 조작 불가능한 실행을 보장합니다. DeFi는 신뢰의 주체를 사람에서 코드로 변경하는 것뿐 아니라 전 세계 접근성을 갖춘 DeFi 디앱 사용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금융 시장에 새로운 신뢰 역동성을 불어넣어 큰 네트워크 효과를 불러일으킬 잠재력이 있습니다.

DeFi 인프라의 구성요소

DeFi 인프라에는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는데 세부적인 내용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폐

원활하게 작동되는 금융시장을 위해서는 가치 평가 및 교환을 위한 안정적이고 보편적인 수단이 필수적입니다. 이 수단은 시장 가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희소하고 교환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보편적인 수요가 있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화폐가 그 역할을 수행했고 금이 가장 역사적인 형태입니다. 현재 미 달러가 전 세계 준비 통화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금이 글로벌 시장의 준비 통화 역할을 했고 (중앙은행에서는 아직도 대부분 금을 비축) 모든 화폐가 금 시세에 비교한 환율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사회에 물리적 희소성 또는 중앙 권력에 기반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화폐를 제공합니다. 그 반대로 내재된 불변의 디지털 희소성을 갖춘 수학 연산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화폐로 편리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분산 합의를 통해 이미 공개적으로 검증을 마친 화폐입니다. 암호화폐는 거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뿐 아니라 DeFi는 암호화폐가 어떻게 허가 없는 가치 저장 수단(permissionless store of value, 이하 PSOV)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PSOV는 담보화될 수 있는 준비 자산과 같은 역할을 하며 비록 굉장히 다른 담보율을 갖고 있지만 현대 뱅킹에서 신용과 거의 비슷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비록 비트코인이 주로 디지털 금과 같은 준비 자산으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DeFi 생태계에서는 이더리움이 성황이며 주된 준비 담보의 형태는 ETH입니다. 이는 David Hoffman이 작성한 Ether is the Best Model for Money the World has Ever Seen (이더, 현존하는 최고의 화폐)라는 기사에서 다뤄진 적이 있습니다.

Triple Point Asset
데이비드 호프만(David Hoffman)은 ETH를 “삼중점 자산(triple-point asset)”이라 제안하며 그 이유를 가치저장(store of value), 자본자산(capital asset), 소모자산(consumable asset)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함. 출처: The Defiant

자산

소유하거나 거래를 할 수 있는 유형 또는 무형의 그 모든 것은 자산으로 여겨집니다. 금융 시장에서는 다양한 자산이 존재하는데 이는 원자재(원유, 전기, 식품), 인프라 (부동산, 장비, 기차), 희귀한 럭셔리 상품 (예술작품, 자동차, 수집품)과 같은 유형 자산에서부터 특허, 저작권, 영업권과 같은 무형 자산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산은 거래를 하는 당사자들에 의해 내부적으로 추적이 됩니다. 또한 거래를 주관하는 은행 또는 세금과 준법을 위한 메타데이터를 수집하는 정부기관으로부터 외부적으로 추적 되기도 합니다. 또한 큰 회계법인들은 상당수의 자산에 대한 감정을 하며 내 외부 자료가 일치하는지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자산 시장에서의 절대 진리의 부재를 본다면 현재 체제에서 많은 것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수많은 대조되고 개인적인 기록 체계를 보면 전체 시장 관측으로는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기 어렵게 됩니다. 시장 내 존재하는 자산에 대한 다양한 수치를 하나로 결론짓기 위해 보통 제3자의 전문가가 고용되어 차이를 측정하고 가치를 책정합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없다면 당사자들은 개인 간 협상을 해야 할 것이고 이는 의견 불일치나 정보 비대칭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는 자산 소유권과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토큰화를 보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블록체인 상 독특한 공개/개인 키에 소유권을 묶어 모든 자산을 디지털화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소유권,고급 예술작품, 공급망에 있는 개별 상품 등 모든 형태의 자산이 토큰화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투명한 기록 관리가 가능하며 국제 유동성에 접근성을 갖췄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 등록에 특히나 적합합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간 마찰을 없애고 모든 당사자들이 접근성을 보장받는 공유 시스템에서의 운영을 통해 투명한 시장 기반의 자산 가치 평가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금융 상품

직접적인 물리적 거래 외에 일어나거나 잠재적 가치의 이동이 있는 거래는 금융 상품으로 간주됩니다. 무역을 촉진시키거나 부채를 발행하는 (신용, 본드) 은행이나 어떤 것 (주식, 파생상품, 접근)에 대한 소유권에 대한 모든 행위는 자산 및 사건에 대한 거래 및/또는 투기에 대한 몇 가지 메커니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금융 상품은 일반적으로 막대한 자본과 자원에 접근성을 갖춘 투자은행과 같은 대형 금융 기관이 제공합니다. 이런 은행들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이득을 보며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시장을 담보 삼아 유동성 수요를 충족시킵니다.

DeFi는 자산을 블록체인에 토큰화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거래 규칙 및 금융 상품에 대한 유저 경험을 정의합니다. 금융 스마트 컨트랙트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 (소유권, 보호 관리, 에스크로, 유지관리, 실행, 체결)은 사람의 개입이 없거나 거의 없이 실행될 수 있습니다. 상품이 어떻게 실행/운영되냐에 대한 조건은 불리언 로직(Boolean logic – 만약 x라면 y)의 형태로 컨트랙트에 오픈 소스로 기록됩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금융 상품들은 DeFi 디앱으로 재탄생 되었고 이는 대출, 스테이블 코인, 탈중앙 거래, 파생상품 등을 포함합니다.

데이터

모든 금융 컨트랙트는 실행에 있어 어떤 인풋 데이터에 의존하고 이를 통해 아웃풋을 배출합니다. 마우스로 클릭, 송금, 시장 데이터가 선물 계약 여부를 결정하거나 또는 현재 금리를 통해 본드 이자율을 계산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데이터의 질은 일반적으로 신용에 달려있으며 몇몇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보다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잘 수집하거나 만들어냅니다. 데이터의 가치는 보통 네트워크 효과, 차별성, 권한 또는 퀄리티에서부터 파생되고 미 가공(raw) 또는 가공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현재 존재하는 금융 상품들은 데이터를 통해 운용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이 중재자 역할을 하거나 데이터와 실제 실행 사이에서의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이미 블록체인 상 (온체인) 저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true/false 결정을 내리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native 블록체인 외부에서 생성되는 (오프체인) 일반적인 데이터 셋으로는 가격, 금리, 어떤 사건에 대한 결과가 있는데 다른 소스에 따라 다른 가치와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이러한 다양성 때문에 블록체인에서 신뢰할 수 있는 true/false 결정을 합의 결정에 대한 보안을 희생하지 않고 서는 내리기 어렵습니다. 현대 데이터와 블록체인 합의에 대한 현실을 고려했을 때DeFi 애플리케이션과 모든 종류의 오프 체인 데이터에 대한 스탠다드 한 연결장치가 절실합니다. 하단에서 언급하겠지만 체인링크는 스탠다드 하지만 커스텀 가능한 프로토콜로서 DeFi를 안전하게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오프체인 자원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Chainlink Connects to Any API
체인링크는 모든 블록체인을 완전한 컨트랙트 라이프 사이클에 필요한 그 어떠한 인풋 또는 아웃풋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람

DeFi는 사람의 개입이 완전히 제거된, 영향력을 절대 행사할 수 없는 탈중앙화를 목표로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금융 자동화를 만들고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자동화를 실현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 이 중에는 프로토콜 개발과 내부 거버넌스가 포함됩니다. 또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인 권력 이동, 변화하는 문화, 설립된 법체계 등이 있습니다. 분산장부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는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이하 DAO)가 지배하는 자율 운영체제가 가능하지만 아직 완벽히 작동된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실은 아직까지 사람의 불가피한 개입이 있는 중앙 권력이 있다는 것이고 개발자들은 이 점을 유념하고 코딩을 해야 합니다.

현재 DeFi 시장의 플레이어 검토

DeFi 시장 전체를 이해하는 것은 DeFi의 정의에 달려있습니다. DeFi를 측정하는 가장 흔한 방식은 DeFi 애플리케이션에 묶여 있는 모든 담보를 보는 것이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7억 6400만입니다. 이 수치는 디앱이 비허가성 담보 (특히 ETH과DAI)를 걸어 대출 실행, 유동성 제공 및/또는 네트워크 프로세스에 보안 또는 거버넌스 결정에 있어서 투표권 행사 등을 행사하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Defipulse TVL
최근 몇 개월간 DeFi 애플리케이션에서 총 거래되는 USD의 양. (출처:https://defipulse.com/)

하지만 혹자는 전체 암호화폐 세계가 이러나저러나 DeFi의 형태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비허가성 형태의 통화가 가치를 대변하고 가격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DeFi 디앱을 더 들여다보고 왜 이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는지 더 잘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커다오(MakerDAO)

현재 가장 인기 많은 DeFi 애플리케이션은 메이커다오(MakerDAO)입니다. MakerDAO는 DAI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의 형태로 신용 생성 및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탈중앙 대출 플랫폼으로 MakerDAO의 거버넌스 토큰인 MKR을 보유한 유저들로 구성된 DAO를 통해 대출 과정을 관리합니다. 전통적인 은행 업무에서는 은행들이 정해진 지급준비율을 갖추고 있으면 대출을 실행할 수 있게 되어있고 미국의 경우 예금으로 $1억 2400만 이상의 은행은 지급준비율이 10%입니다. 이 준비율이 시사하고 있는 법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은행은 예금의 10%는 지급준비율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지만 나머지는 대출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MakerDAO는 비슷한 모델을 갖고 있지만 그 과정이 탈중앙화 되어있고 다른 지급준비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akerDAO에서는 유저는 ETH를 스마트 컨트랙트에 담보로 걸어 DAI의 형태로 자기 자신에게 대출을 생성합니다. 담보는 현재 150% 선에 형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유저는 본인이 담보로 건 가치의 2/3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90,000 상당의 ETH를 담보로 삼는다고 하면 DAI의 형태로 $60,000를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델에서는 기존 전통적인 은행 업무에 비교해 과하게 담보 설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대출은 부분 지급 준비제(fractional reserve banking)로 인해 그 반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유저들이 ETH가 아닌 다수의 다른 자산을 지분으로 할 수 있는 다중 담보 다이(Multi-Collateral Dai)가 최근 출시된 것도 중요합니다. 다중 담보 다이는 DAI라 쓰고 ETH 지분을 사용한 기존의 단일 담보 다이(Single Collateral Dai)는 SAI입니다.

최종적으로 MakerDAO는 인센티브를 정비해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KR 토큰 보유자들은 금리에 투표, 대출이 얼마나 가능한지 등을 정하면서 시스템에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작업에 대한 보상을 위해 대출자들은 이자를 MKR 토큰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이들은 또한 대출자들의 담보가 대출 스마트 컨트랙트에 명시된 현금화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14%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 오라클이 트리거 하는 대출 자동 유동화를 통해 네트워크는 계속해서 가격 변동성에 자동으로 대비해 지불 능력을 갖춘 채 운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출금이 상환될 때마다 그전에 발행했던 DAI/SAI는 자동으로 소멸되며 그 비율에 맞는 MKR도 소멸이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희소해지도록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메이커다오 설계의 미학은 바로 모든 유저들이 네트워크 자체와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을 하도록 인센티브 제공이 된다는 점이고 그 덕에 제3의 신뢰 기관의 필요가 전혀 없게 됩니다.

컴파운드(Compound)

또 다른 인기 DeFi 디앱은 컴파운드(Compound)로 유저들이 자본을 빌려줌으로써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화폐 시장 펀드 역할을 하는 대출 프로토콜입니다. 대출자들은 “대출 능력”을 기반으로 자본에 접근성을 갖출 수 있고 그들의 토큰 보유량, 시장 유동성, 환율(가격 오라클을 통한), 다른 요소들을 고려한 사전 프로그래밍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합니다. 대출자들은 대출 능력을 상회하는 금액을 빌리면 대출 가능 금액 이상의 대출은 자동으로 유동화 됩니다. 컴파운드에서는 총 7가지 다른 자산(BAT, DAI, ETH, USDC, REP, ZRX, WBTC)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컴파운드와 MakerDAO는 부실한 담보대출을 통해 신용 인플레이션을 행해왔던 기존의 혜택받은 소수 기관들만 하던 은행 업무를 탈중앙 시장으로 옮겨와 자동 매도를 통해 하방 리스크를 대비하면서 담보를 잘 활용해 신용대출을 확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컴파운드와 MakerDAO는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거래 처리 시간을 줄이며 누구나 대출에 참여해 소극적 이자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합니다.

체인링크는 비슷한 화폐시장 DeFi 프로토콜인 아브(Aave)와 최근 통합했습니다. 아브와 체인링크의 인테그레이션에 대해 더 관심있는 분들은 최신 블로그 포스팅 참고 또는 AMA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신테틱스(Synthetix)

현재 부상하고 있는 DeFi 디앱은 신테틱스로 탈중앙화된 암호화폐 기반의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입니다. 신테틱스에서 유저들은 네이티브 토큰인 SNX (ETH staking coming)을 담보로 삼아 명목 화폐, 암호화폐, 원자재, 지표 등을 대변하는 대출 기반의 합성 자산(synth)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성 자산을 통해 거래자/투자자들은 실제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서도 기초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서로 스와프(swap)됐을 때 합성 자산의 가치는 가격 오라클을 사용해 해당 자산의 시장 가치에 고정이 됩니다. 신테틱스는 최근에 이미 7가지 환율에 대한 가격 오라클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종류의 자산을 다루게 되면서 체인링크와 인티그레이션을 통해 더 탈중앙화된 가격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합성 자산은 750% 담보율의 SNX 지분 보유자들이 받쳐주고 있으며 각 거래 당 일정 퍼센트를 수수료로 제공받습니다. 신테틱스에서 거래하는 사람들은 합성 자산을 스와핑할 때 주문장(order book)이 없더라도 무한 유동성을 갖고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신 유저들은 총 부채의 일부를 갖게 되며 이는 네트워크 상 존재하는 총 합성 자산의 양과 자신이 보유한 합성 자산의 거래량에 따라 이 액수는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거래는 컨트랙트(SNX 지분 기반)를 기반으로 실행되며 이 컨트랙트는 거래의 당사자 역할을 하는 청산소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네트워크 상 모든 포지션은 유저들에게 투명하게 공개가 되며 이 덕분에 유저들은 그들의 기초자산을 계속해서 늘리면서 자산 가치에 대한 대비책을 갖춘 채 시스템 상 담보대출을 계속 실행할 수 있게 합니다.

분산형 거래소(DEX)

분산형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s, 이하 DEX)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에어스왑(AirSwap)유니스왑(Uniswap)과 같은 플랫폼들이 연이어 거래량 고점을 찍고 있습니다. DEX는 자산 거래를 위한 비수탁(non-custodial)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 덕분에 유저들은 검열 저항적인 거래를 할 수 있고 중앙 거래소가 아닌 개인이 개인키를 보관하는 등 다양한 보안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0x와 같은 프로토콜 덕분에 디앱이 커스터마이징 된 DEX를 각자 애플리케이션에 포함시킬 수 있고 BZX와 같은 거래소는 플랫폼 간 비수탁 대출을 가능하게 해 DEX에서 마진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루프링(Loopring)은 오프체인 계산 및 zkRollup을 통해 DEX의 확장성과 프라이버시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체인링크는 루프링 온체인에서 영지식증명을 위한 필요 LRC 지분을 릴레이어(relayer)들이 스테이킹 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도록 루프링과의 인테그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인테그레이션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최근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다른 DeFi 애플리케이션

다른 인기있는 DeFi 디앱으로는 포트폴리오의 자산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세트 프로토콜(Set Protocol), 탈중앙 예측 시장을 위한 어거(Augur),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등이 있습니다. 또한 토큰 기반 크라우드 펀딩인 ICO, 자산을 기반으로 한 증권형 토큰 발행(STO), 스테이블 코인, 체인링크가 앰플포스(Ampleforth)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원자재 기반 화폐, 합의 프로토콜의 기반을 지분으로 하는 POS, DPOS, DAO 지분을 바탕으로 한 벤처 캐피탈 자금조달, 보험 펀드, 프로토콜 거버넌스 등 또한 있습니다.

체인링크가 차세대 DeF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는 방법

탈중앙 오라클 네트워크인 체인링크는 DeFi 스마트 컨트랙트의 기능을 더 크게 확장시킬 수 있으며 제공하는 상품의 종류를 더 늘릴 수 있고 참여자들의 구미에 더 맞는 시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체인링크가 더 나은 DeF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에 대해서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연결성

대부분의 DeFi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기 위해 데이터에 의존합니다. 몇몇 디앱은 온체인 데이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프 체인 데이터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ICO는 잘 알려진 금융 애플리케이션으로 환율이 이미 스마트 컨트랙트에 사전 프로그래밍 되어있기 때문에 오프체인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온체인 데이터가 충분할 때도 있지만 디앱이 네이티브 체인 상 데이터만 사용하기 하거나 특정 종류의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의 DeFi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데이터 및 자원 접근 없이는 만들 수 없습니다.

오라클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네이티브 블록체인 외부에서(오프체인) 정보를 받아오거나 외부 시스템에 연결하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에이전트입니다. 오라클 덕분에 스마트 컨트랙트는 오프체인 연결성을 갖출 수 있으며 이는 API를 재포맷해 두가지 다른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교환을 위한 호환성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 후 오라클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데이터를 제공해 이미 정의된 지시사항과 서비스 수준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상에 나와있는 엔드 포인트에 대한 액션을 외부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체인링크는 탈중앙 오라클 네트워크로 스마트 컨트랙트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자, 웹 API, 기업 시스템, 클라우드 백 엔드, IoT 기기, 결제시스템, 다른 블록체인 등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이런 다양한 오프체인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미 포맷된 다양한 종류의 인풋과 아웃풋에 쉽게 접근해 이미 존재하는 디지털 계약을 모방할 수 있습니다. 이 덕에 DeFi는 모든 종류의 오프체인 데이터와 시스템을 사용해 컨트랙트 실행을 트리거 할 수 있고 다양한PG사 또는 기업 백 엔드 시스템을 통해 컨트랙트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

Off-Chain Computation
DeFi가 탈중앙 가격 피드를 사용해 온체인 컨트랙트를 트리거 하고 자동으로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에서 거래를 자동으로 실행하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 (세부사항은Binance 블로그 참고)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커스텀할 수 있는 데이터

스마트 컨트랙트가 어떻게 설계되었느냐에 상관없이 컨트랙트는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이터에 의존합니다. 데이터는 컨트랙트의 로직을 트리거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과 마찬가지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안전해야 합니다. 아직은 새로운 오라클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고유의 오라클을 만들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런 오라클은 주로 오프체인 데이터(금리, 환율, 물가, 등)를 합산해 수동으로 온체인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개발 초기에는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필수적이었지만 중앙화 된 가격 통합은 디앱이 실수, 능력 부족, 데이터 피드를 관리하는 중앙 기관의 비리에 취약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는 ETH, BTC, LINK, BAT, USDC, ZRX, REP와 같은 인기있는 자산에 대한 탈중앙화된 가격 참고 오라클 네트워크를 체인링크에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 비교 피드는 보안성을 검증한 개별 노드들이 모여 한 계산을 바탕으로 업데이트가 주기적으로 되며 가격 변동을 반영하고 있고 이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현재 ETH/USD와 ETC/USD 레퍼런스 컨트랙트를 현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레퍼런스 데이터 컨트랙트는 모든 디앱이 각자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이런 가격 피드를 활용할 수 있게 해 DeFi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 덕분에 디앱에서 가격 정보에 대한 통제 및 유지를 하는 것이 아닌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가 점점 이 역할을 대체하게 됩니다.

만약 DeFi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최근 저희가 선보인 통합 서비스에서 선보인 것처럼 체인링크를 활용해 나만의 커스텀 오라클 레퍼런스 데이터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email protected] 를 통해 저희에게 연락 주세요.

ETH/USD Aggregation
(현재 모든 21개 노드와 ETH/USD 레퍼런스 가격 오라클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대시보드)

아직 메인넷에 실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체인링크에서 유효한 컨트랙트(SLA)에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필요한 서비스 (데이터, 타임프레임), 원하는 기여 방식(지분), 필요한 노드 조건 (신용 임계치, 인프라)에 대한 리스트를 제공하면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이런 서비스 협약에서부터 시작해 과거 퍼포먼스에 대한 온체인 수치를 사용해 신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체인링크 마켓(Chainlink Market)과 같은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위에 언급된 조건에 기반한 서비스 협약을 위한 노드를 유저들이 직접 평가 및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또한 노드들이 각자 데이터 소스에 대한 완전한 API 사용 신청을 하지 않고도 각 호출 당 액세스 할 수 있는 진짜 데이터 API를 찾을 수 있는 Honeycomb API Marketplace와 같은 곳도 있습니다.

체인링크는 플러그형 어그리게이션(pluggable aggregation)을 위한 서비스 협약을 통합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저들은 다수의 오라클을 사용해 반복 계산을 수행, 데이터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수의 소스 사용 및 원하는 방식 (평균, 아웃라이어 제거 등) 대로 모든 것들을 종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추가되면 유저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본인이 신뢰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분산화를 할 수 있으며 어떤 형태의 데이터 병합을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추가로 개발하고 있는 기능은 타운 크라이어(Town Crier)입니다. Town Crier은 특정 웹사이트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로 제공되는 데이터가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TLS 증명서로 확인하는 TEE 기반의 오라클입니다. 유저가 기반 하드웨어를 신뢰한다는 가정 하에 Town Crier은 유저에게 그들의 데이터의 진본 여부를 보장하는 새로운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저비용 데이터 및 계산

DeFi 상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또 다른 큰 문제는 온체인 가스 비용입니다. 만약 애플리케이션이 계속해서 가격 정보와/또는 다수의 오라클, 데이터 소스를 필요로 한다면 가스 비용이 상당할 것이고 실용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난제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탈중앙화는 데이터 보안에 있어서 필수적이지만 그와 동시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되기에는 너무 큰 비용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온체인 통합 모델은 외부 자원을 온체인으로 보내려면 오라클 당(노드) 일정한 가스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외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10개의 노드가 사용된다면 온체인 업데이트를 위해 가스 수수료를 10번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체인링크는 현재 임계치 서명을 체인링크 프로토콜에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확장성을 갖춘 분산형 오라클에서는 처음 볼 수 있는 접근법입니다. 임계치 서명(threshold signature)은 새로운 통합 프로토콜을 대변하며 오라클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하며 특정 데이터 포인트의 타당성에 대한 합의를 오프체인에서 도달할 수 있게 합니다. 임계치 서명을 필요로 하는 오프체인 오라클 통합은 단 한번의 온체인 응답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통합 데이터를 계류중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보내기 위해서는 한번의 가스 수수료만 지불하며 온체인에서만 검증 가능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인링크 연구원인 알렉스 코벤트리(Alex Coventry)에 따르면 “현재 최선의 임계치 서명 계획은 승인을 하려면 15,000가스 정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 말인 즉 슨 예를 들어 $3,000가량의 데이터 포인트를 위해서는 고작 $2밖에 필요하지 않을 것이며1500배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현재 가스/ETH 가격을 보면 이 비용은 1센트를 조금 넘을 것이며 이를 비교하자면 현재 프레임워크 하에서는 2,000 강력한 쿼럼을 밸리데이션 하는데 있어 $17이 소요됩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체인링크는 체인링크 오라클이 Intel SGX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통해 신뢰실행환경(이하 TEE)에서 운영해 저비용 계산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 중입니다. 오라클 기반의 TEE는 오프체인 계산 및 거래 프라이버시까지 가능한 더 확장된 오라클 서비스인 블랙박스 환경을 노드들에게 제공합니다. 심지어 유입 및 유출되는 데이터에 대해서 오라클도 알지 못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는 이 과정이 조작 없이 올바르게 수행되고 있다고 블록체인에 무결성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TEE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확장성과 저비용 계산을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s
어떻게 디앱이 TEE를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간단한 구조

프라이버시

연결성, 저비용 확장성 외의 다른 문제는 프라이버시입니다. 체인링크의 공동 창립자인 세르게이 나자로브(Sergey Nazarov)는 “실제 세계의 대부분의 계약은 프라이버시 없이는 일어날 수 없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더 고비용의 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 ZKP) 디자인 외의 경우에 온체인 상에서 프라이버시가 부족하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다수의 계약은 더 효율적인 스마트 컨트랙트로 재설계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라이버시는 내부 포지션 과 거래 전략을 감추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이지만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과 규제를 따르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체인링크에 두가지 프라이버시 솔루션이 도입되었고 개발자의 니즈와 신뢰 전제에 따라 차별화가 되어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TEE기반의 오라클을 통해 오라클 쿼리를 오라클 자체에서 숨길 수 있고 이를 통해 민감한 정보 (하드웨어를 신뢰한다는 전제 하에)를 유출할 가능성을 없애는 것입니다. 또한 유저들은 체인링크를 사용해 하이퍼레저 아발론(Hyperledger Avalon)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트러스트 컴퓨트 프레임워크(trusted compute framework, TCF)와 같은 오프체인 컴퓨팅 환경에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 기반이 아닌 가장 최신 접근법은 믹시클(Mixicle)입니다. 믹시클은 오라클을 사용해 스마트 컨트랙트에 사용되는 인풋과 아웃풋의 연관성을 없앰(decorrelate)으로써 프라이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프로토콜 디자인에 따르면 오라클은 데이터를 받아 데이터에 대한 t/f 결정을 오프체인으로 내립니다. 그 후 이 결정은 해당 오라클 인풋을 바탕으로 하는 정해진 아웃풋을 발행하는 믹서로 전달됩니다. 믹시클의 기본 전제는 상태 변경(결정)이 온체인 상 공개적으로 무연관화되어 계약 체결을 위한 아웃풋 지불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더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경우 유저들은 TEE 기반의 오라클을 사용하거나 믹시클과 함께DECO를 사용해 오라클에서 스위치를 숨길 수 있습니다. 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연구 보고서를 참고하거나 덜 기술적인 내용이 적힌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Alice and Bob
믹시클 컨트랙트의 예시로 다수의 인풋 지불 (1차 & 2차)과 아웃풋 지불을 위한 다수의 새로운 주소를 생성 (3차)을 통해 인풋과 아웃풋의 연관성을 없애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DeFi 생태계에 새로운 고객 및 상품 제시

DeFi는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에 있어서 의심의 여지없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수요가 많은 분야 중 하나입니다. 현재 이룬 진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하지만 현실은 아직 세계 대부분은 DeFi를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DeFi 상품이 현존하는 인프라와 통합할 수 있거나 현재 금융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거대한 시장이 있습니다. 단, 새로운 기능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추가가 되어야 만 가능한 일입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실용적인 솔루션을 체인링크에서 구축 및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통해 DeFi 발전을 해치고 있는 연결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저비용 확장성, 거래 프라이버시와 같은 주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툴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스마트 컨트랙트는 비허가성 및 허가성 시스템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될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체인링크는 블록체인과 전세계에서 현재 운용되는 전통적인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커스텀화 된 연결성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툴로서 생태계 전반적으로 연결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커넥티드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어보세요!

만약 당신이 외부에 연결된 스마트 컨트랙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오라클을 만드는데 관심이 있는 개발자이거나 기업이라면[email protected]를 통해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개발자 문서 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거나 Discord에서 기술적 대화를 함께 나눠봅시다. 저희는 최상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방식으로 원하는 니즈에 맞춘 오라클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돕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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